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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민국 국적…김문호 지사 후손 "대한민국 국민 감격"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국적취득자 40명에 증서 수여식

국적수여식(인천출입국외국인청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독립운동가 김문호 지사의 후손이 마침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조국의 품에 안겼다.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22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국적취득자 4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밝혔다.

이날 국적을 받은 이들 중 김한웅(70) 씨는 독립유공자 김문호 선생의 후손이다. 김 씨는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지사는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 직후 중국 강서성 상요에서 연락망 구축에 참여하며 광복군 활동을 전개한 인물로 1945년 광복까지 항일운동에 헌신했다.

국적증서 수여식에는 무공수훈자 후손, 참전유공자 배우자 등도 참석해 국민선서를 하고 소감을 나눴다.

송소영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청장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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