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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인천 찾은 '김문수·한동훈'에 유정복 '이것' 내세웠다

한덕수, 지난 24일 미추홀구 천원주택 직접 찾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인천시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4.2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후보 각각에게 건의한 정책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만남 김 후보와 한 후보에게 '인천시 천원주택 전국확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천원주택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루 1000원씩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앞서 유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에 나섰을 당시 '저출생 극복'을 지상 과제로 꼽으며 천원주택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확대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있다.

유 시장이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 후보에 들지 못하면서 대선 도전은 일단락 됐다. 다만 '4강 후보'들이 지지의 손을 내밀고 있고, 지방선거가 1여년 남은 시점에서 유 시장 민선 8기 성과를 본 천원주택 사업을 '협상카드'로 내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천원주택 사업의 지원 규모는 매년 36억 원(전액 시비), 매년 500가구를 공급하려면 10년 뒤 3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 정책으로의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편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지난 24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천원주택을 직접 찾았다.

당시 한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나라와 청년세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하고 중앙 정부가 이런 것을 돕기 위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야기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재배포 및 DB금지)2025.4.2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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