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학대 피해자 치료비 지원 협약
인천서부경찰서 등과 "지역 안전망 구축"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서부경찰서 등과 학대 피해자의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제성모병원, 인천서부경찰서, 서구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학대 피해자와 가족 치료비 지원, 보호·사후관리, 사회적·경제적 지원 등을 분담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회복의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