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준비 시동
인천상륙작전 75주년 맞아 국제평화도시 비전 제시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2일 '2025 국제 평화 안보 포럼 인천' 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기존 평화 안보 포럼을 확대해 9월 15~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시는 인천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전문성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천연구원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평화·안보 전문가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주제·프로그램·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자문 의견을 반영해 6월 중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심의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포럼이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이 세계적 평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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