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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로 시작해 복고로 물들고, 항공으로 꿈꿔"…체험형 축제 풍성

파라다이스시티·국립항공박물관, 가족 겨냥 오감형 콘텐츠로 성황

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에서 가족들이 마술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5.5.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된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마술과 복고, 항공 진로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이 연휴를 맞은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어린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오는 6월 8일까지 열리는 마술 공연 '원더 쇼 타임'에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특히 마술사 아리엘, 박정훈, 신성호는 공중부양, 카드 마술, 코믹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객석에서는 연신 "우와"라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아이들은 마술사와 눈을 맞추며 무대에 빠져들었고 부모들도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1980년대를 재현한 '백 투 더 파라다이스' 팝업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2025.5.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마술 공연이 끝난 뒤 가족들은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1980년대를 재현한 '백 투 더 파라다이스' 팝업 이벤트가 열렸다.

DJ 스튜디오, 문방구, 매점, 뽑기 부스가 옛 감성을 살려 꾸며졌고 복고 의상을 대여해 사진을 찍는 가족들이 긴 줄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슬라임 만들기와 딱지치기, 종이인형 오리기 등을 체험했다.

백 투더 파라다이스를 이용한 김용인(40대·영종도)씨는 "어린이날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이 5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관람을 하고 있다. 2025.5.5/뉴스1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항공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박물관은 오는 11일까지 '다 함께 High Five'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과 6일 이틀간은 항공업계 현직자들이 참여한 '드림토크'가 진행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들이 초중고생과 직접 만나 항공 분야 진로에 대해 강연하고, 1:1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기내용 슬리퍼 만들기, 항공 부채 꾸미기, 3D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 연계 체험과 이벤트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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