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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이 혁신"…RISE 12개 대학 선정

"국비 183억 확보해 2026년까지 고등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참여할 12개 대학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의 라이즈 사업은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기반 지·산·학 협력 △일자리 연계형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 4대 핵심 축과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운영비를 제외한 총 214억 원(국비 183억 원, 시비 31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현재 교육부와 조율 중인 의대 교육과제와 지방비 매칭 인센티브를 제외한 총 196억 원(국비 168억 원, 시비 28억 원) 규모 13개 과제를 수행할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가 선정한 12개 대학은 △가천대(메디컬캠퍼스) △경인교대 △경인여대 △안양대(인천캠퍼스) △인천대 △인천가톨릭대 △연세대(국제캠퍼스) △인하공전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이다. 이들은 대부분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참여대학을 정했다. 이 사업은 5월 말 협약 체결 후 2026년 2월까지 수행된다.

시는 기본 국비 90억 원에 더해 라이즈 체계 구축 우수 평가로 35억 원, '늘봄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43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다. 하반기 예정된 지방비 매칭 인센티브 15억 원까지 확보할 경우 총 183억 원의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전략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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