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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4호선에 연안부두역 신설해야" 주민들 요구

사업성 두고 인천시는 '신중'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중구와 옹진군 주민들이 인천도시철도 3·4호선(용현~서창선) '연안부두역'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 3호선 연안부두역 신설추진위원회는 9일 시청에서 회견을 열어 "교통 인프라 소외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시의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3·4호선 연안부두역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연안부두 일대는 수산업과 물류 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인프라만 존재한다"며 "최근 대형 물류창고 7곳이 들어서면서 교통난이 심화했지만 시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관광객 증가와 여객선 이용 확대에 따른 수요도 무시할 수 없다"며 관련 계획 재검토를 요구했다.

시는 올해 말 정부의 제2차 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후 용현~서창선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연안부두역 신설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시 관계자는 "3호선 노선에 역을 추가하는 방안은 사업성이 낮아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용현~서창선 노선에서의 추가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작년 말 3호선과 용현~서창선을 포함한 7개 노선을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3호선은 송도에서 청라·검단을 잇는 순환노선(34.64㎞), 용현~서창선은 옹진군청에서 서창지구까지 이어지는 신설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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