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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유급된 의대생 복학 내년 3월에나…트리플링 염려 없어"

"제적 인원은 없어"

사진은 서울 시내 의과대학의 모습. 2025.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수업 복귀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들이 대규모 유급된 가운데 인하대에서 이번 유급된 의대생들은 1년 간 수업을 듣기 어려울 전망이다. 수업 과정이 1년 단위로 짜이는 의과대학 특성상 한 학기 유급되면 다음 학기 복학을 통해 수업을 듣기 어렵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총 1만 9475명 중 42.6%인 8305명을 유급, 46명을 제적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하대의 경우 정확한 유급 인원을 밝히고 있진 않지만, 제적된 의대생은 없다고 밝혔다. 인하대의 유급 마지노선은 40개 의대 중 가장 빠른 지난 3월 28일이었다.

인하대 관계자는 "유급사유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유급이 확정된 것은 없다"며 "만약 유급이 확정된 인원이 있으면 내년 3월 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아울러 대규모 유급의 문제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는 '트리플링' 발생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트리플링은 24·25학번은 내년도 신입생인 26학번과 함께 1학년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인하대 의대 24~26 입학정원으로만 단순 계산해 보면 218명이 함께 수업을 같이 듣는다는 것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대 측은 3개 학번이 같이 수업 듣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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