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읽고, 느끼고, 그린다" SK인천석화, 청라서 그림 축제
31일 청라호수공원서 개최…독서·그림으로 기후변화 주제 체험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31일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제4회 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아동도서를 기반으로 독서·그림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침이 꼴깍 음식물 쓰레기 파티', '환경돌과 탄소제로의 꿈을' 등 6권의 환경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유치부(5~7세)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전 신청은 18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진행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9년부터 인천 서구 작은도서관 36곳에 4279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올해는 환경부 우수도서 500권을 추가로 10개 도서관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 회사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풍선쇼, 태권도 퍼포먼스, 환경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도서를 통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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