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대형마트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크게 다쳤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트레이더스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A 씨가 5ｍ 높이에서 떨어졌다.

A 씨 얼굴과 손목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 씨는 천장 덕트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A 씨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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