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 갈등에 막혔던 소래습지 동측 길 열린다
인천시 "169m 우회로 하반기 개방"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출입 차단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우회 통행로 조성 공사에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통행로는 사유지 위 제방으로, 작년에 토지주가 출입로를 폐쇄했다.
이에 시는 협의 끝에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새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로서 올 하반기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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