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하대병원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공공의료 실천에 나섰다.

19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택 병원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실무진 20여 명은 15~16일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교육, 협진 논의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은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는 게 인하대병원 측 설명이다.

현장 교육에는 심폐소생술, 뇌졸중 치료, 로봇수술 등 실무 중심 강의가 포함됐다.

이택 병원장은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공공의료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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