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국비 3258억 원 요청…주요 현안 10건 건의
KTX·지하고속도로·7호선 연장 등 핵심 사업 포함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 10건에 대해 국비 3258억 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의 사업은 인천발 KTX(800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1605억 원), 지하고속도로(21억 원) 등 핵심 인프라를 포함한다.
시는 연말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전담 체계를 가동해 미반영 사업 대응과 국회 협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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