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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신질환자 위한 '자립준비주택' 7월 시범 운영

2029년까지 20호 확대…맞춤형 자립지원도 병행

자료사진(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자립준비주택' 4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불안과 사회적 지지 부족으로 자립이 어려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주거공간과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천도시공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한다.

입주자는 풀옵션 주거공간과 임대료 지원을 받는다. 일상생활 교육, 상담 등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은 28일까지이다. 최종 4명을 선정한다.

시는 2029년까지 총 20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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