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인천시와 'K-콘텐츠' 육성 본격 나선다
인천시와 '제1회 iDesign(아이디자인) 세미나: K-콘텐츠' 개최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최근 인천시와 '제1회 iDesign 세미나: K-콘텐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의 학문적 기반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을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지메이슨대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화, SM C&C가 공동 참여했다.
이날 조지메이슨대는 'K-콘텐츠 연구소' 설립을 공식화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K-con-land' 조성에 학술·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 지자체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K-콘텐츠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미국 워싱턴 D.C. 인근 페어팩스에 본교를 둔 조지메이슨대의 확장 캠퍼스다. 경영학(AACSB 인증), 경제학(노벨상 수상 교수진), 분쟁해결학 등 세계적 수준의 전공 과정을 제공하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송도에서 3년, 미국 본교에서 1년을 수학하며 동일 학위를 받는다. 졸업생 80% 이상이 KPMG, EY, 삼성바이오, 쿠팡, UN 등 국제무대에 진출하거나 서울대·LSE·파리정치대학원 등 세계 유수 대학원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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