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첫 AI MBA 과정 개설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디지털 대전환 추진을 위해 AI 전문가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반 석사과정인 'AI MBA'를 신설한다.
이번 과정은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가 운영한다.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AI·경영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비전 2040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항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AI 융합형 인재를 통해 공항 디지털 혁신과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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