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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문화지수 1년새 전국 10위→2위 '껑충'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2023.4.2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2023.4.2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작년보다 3.85점 높은 83.89점을 얻어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순위로는 작년 10위보다 8계단이나 뛰었다.

항목별로 보면 도는 운전 행태 분야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89.26%(2위), 방향지시등 점등률 86%(4위) 등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안전띠 착용율(77.28%·15위)과 음주 운전 금지 준수율(96.7%·16위)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분야에선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88.95%(3위)로 높았지만,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71.7%(14위),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92.34%(12위)로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며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교육, 교통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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