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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초등생 피살사건에 '질병휴직 교원' 치유 지원 강화

김광수 교육감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깊은 위로"

12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김하늘양을 추모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양상인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대전 초등학교에서 교사의 흉기에 8세 여아 김하늘 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질병 휴직 교원 치유 지원과 학교 안전 점검 등의 대책을 내놨다.

제주도교육청은 12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해 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질병휴직위원회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질환 교원의 교직 수행 여부를 조기 진단하기로 했다.

또 질병 휴직 교원 등 휴직자 실태파악 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직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온라인 6종, 대면 5종의 검사 도구와 우울·불안·자살위험성 등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지원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전문가를 연계하거나 병의원 진료비 지원 등 맞춤형 후속지원이 이뤄진다.

또 학교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교내외 안전 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일어나지 말아야할 비극이 발생했다”며 “하늘의 별이 된 초등학생의 넋을 위로하고 누구보다도 비통해 하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했다.

oho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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