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직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룸서비스, 스파 테라피스트 등 객실 관리 부문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파티셰, 바텐더, 바리스타 등 식음료 부문 △플로리스트, 그래픽 디자인, 보안 등 각종 관리 부문 △카지노 딜러 등 사실상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롯데관광개발은 호텔 뿐 아니라 레스토랑, 골프장, 쇼핑몰 등에서 근무한 이력까지 인정해 직원을 채용하고, 중국어 가능자의 경우 특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달 판매 객실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 증가(4만1000실)할 정도로 내외국인 관계 없이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채용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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