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도로서 승용차끼리 '꽝'…·시내에선 버스·승용차 부딪혀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0일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 인근 516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리 통증을 호소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상대 차량에 탑승한 3명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1시 50분쯤에는 제주시 오라동에서 양문형 공영버스와 그랜저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그랜저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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