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대선 선대위 체제로…총괄선대위원장 김승욱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고광철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이정엽 도의원이, 선대위 부위원장은 당 소속 도의원과 제주도당 부위원장단이 임명됐다.
또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를 별도로 꾸렸고, 선대위 집행 기구로 부문별 16개 본부 체제를 구성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책기구로는 제2공항 대책특위와 신항만 건설특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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