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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출범

12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오는 2028년 열리는 제17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2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민·관 합동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맡는다.

지난 1990년 뉴질랜드에서 첫 대회 후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70여 개국 전·현직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최강소방관경기, 육상, 축구, 마라톤, 사격, 철인3종 등 37개 필수 종목을 겨룬다. 수중인명구조와 계단오르기, 수상스키, 태권도 등 개최국에서 지정하는 임의 종목 40여 개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으로부터 국내 유치 독점권을 확보했다. 이달 세계소방경기대회 운영본부에 공식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는 동시에 호주 소재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에 방문해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 등도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제적 관광도시 △대규모 국제행사와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 △고유문화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세계 최고 수준의 숙박・편의시설 등의 장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개최국은 오는 10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지리적 접근성, 체육시설, 기반 시설 검토 후 오는 2026년 최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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