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내달 도내 모든 학교서 '학생인권의 날' 주간 운영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2025 학생인권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리의 권리, 우리의 목소리, 행동하는 학생 권리!’를 주제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인권 주간에는 학생인권교육,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인권존중 학급헌장 제정, 학교공동체 인권존중 약속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도교육청은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북콘서트 ‘우리는 저마다 꽃이다’를 연다. 기념행사 참여 사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는 학생 인권 공모전 작품 접수를 하고 있다.
김광수 도교육감은 “학생 인권의 날을 맞이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타인의 권리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책임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는 인권 친화적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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