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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660m에 샘물이?…한라산 백록샘 민간에 첫 공개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시즌2 행사

한라산국립공원 해발 1660m에 위치한 백록샘(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샘물인 한라산국립공원의 백록샘이 대중에게 처음 개방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7월말까지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시즌 2' 행사를 개최한다.

시즌2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불의 숨길, 신화적 자연, 생명의 숲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제주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대표 자연 유산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 깃든 신을 테마로 한 송당본향당, 혼인지, 종달리 생개남 돈짓당 등도 포함됐다.

제주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평대리 비자나무 숲,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와 상록활엽수림, 서귀포 치유의 숲에 위치한 도 무형유산인 구덕장 전시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인 가파도 제단(짓단)까지 다채로운 장소가 준비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소 접근이 제한된 특별 공간의 개방이다. 올해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유산축전 기간 처음으로 한라산 비공개구간인 백록샘 탐방과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이 공개된다.

백록샘 개방은 전문 산악인 이외에 민간을 대상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발 1660m에 위치한 이 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샘으로 지하로 흘러가 서귀포시 동홍동 산짓물을 거쳐 정방폭포를 통해 바다와 합쳐진다고 한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비공개 동굴인 김녕굴과 벵뒤굴도 특별탐험대를 통해 개방된다.

참여 방법 등은 향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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