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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 보급대수 4만대 돌파…내달쯤 10% 점유

2013년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 시작 이래 13년 만의 성과

2024년 4월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관람객이 전시된 전기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2024.4.3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의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가 4만 대를 돌파했다.

제주도는 4월 말 기준 제주도에서 실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가 4만 267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도내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 5만 1715대에서 다른 지역에서 운행하며 차량 등록을 제주에 한 차량(리스) 1만 1448대를 제외한 수치다.

2013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13년 만의 성과다.

도는 그동안 전기차 보급 확대에 주력해왔다.

도는 다자녀 가정, 차상위 계층, 생애 첫 구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각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청년과 택시에는 50만 원, 소상공인 및 농업인의 전기화물차 구매에는 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생아 출산 가정과 양방향 충·방전(V2G) 차량에 각각 100만 원, 전기차 재구매 고객에는 50만 원 지원을 신설하고, 청년 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렸다.

전기차 구매 신청도 올해 4월 말 기준 작년 대비 70% 급증했다.

차종별로 보면 전기승용차가 825대로 전년(639대) 대비 29% 증가했고, 전기화물차는 544대로 전년(165대) 대비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도내 전기차 점유율 10% 달성도 눈앞에 있다. 올해 4월 말 현재 점유율은 9.77%로, 6월 하순쯤 1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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