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전공의 79명 추가모집…몇 명 돌아올까?
21~27일 공고…합격자는 6월1일부터 수련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대병원이 전공의 7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병원 측에 따르면 추가 모집인원은 △인턴 22명 △레지던트 1년 차 23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34명 등 모두 79명이다.
제주대병원은 29일 면접을 거쳐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한 전공의들은 6월 1일 수련을 시작한다. 레지던트 4년 차는 현행 규정에 따라 내년 2월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늦어도 이달 말까진 병원에 복귀해야 한다.
제주대병원 측은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주대병원은 작년 상반기 인턴 모집에서 합격 후 사직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추가 모집을 실시했으나, 22명 모집에 4명(18.1%)만 복귀했다. 작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선 지원자가 없었다.
또 올해 상반기엔 레지던트 1년 차 33명, 상급 연차 38명을 각각 모집했지만 각각 4명, 3명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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