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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 선정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풍력발전단지(자료사진)/뉴스1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풍력발전단지(자료사진)/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 평가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25개 사업지 가운데 제주를 포함해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산업부는 6월 중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지를 확정한다.

제주도가 제출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형은 ‘신산업활성화형’이다.

제주도가 제시한 모델의 핵심은 전기차를 활용한 V2G(Vehicle to Grid) 실증사업이다.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충전과 방전을 통해 전력시장에 참여한다.

제주도의 모델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발생한 전력망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 외 최종 후보지는 신산업활성화형에 경기 의왕시, 경북 포항시, 부산광역시가, 수요 유치형에는 울산 미포산단, 전남 해남군, 충남 서산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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