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반려견을 키우는 1인 가구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와 공동으로 1인 가구 프로젝트 '반려견, 나만의 힐링파트너'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반려견과 생활하는 제주지역 1인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안정적인 삶의 유지를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의 반려견을 키우는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시는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현황과 생애주기별 특징 및 관리법 △행복한 강아지의 조건 △동물보호의 의미와 필요성 등 반려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애견쿠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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