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교서 교사 숨진 채 발견… 아내가 유서 발견 후 신고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29분쯤 중학교 교사 A 씨가 유서를 남긴 채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 씨의 아내가 학교 교무실에서 유서를 찾았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 주변을 수색했다.
이에 학교 본관 인근에서 A 씨가 발견됐지만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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