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식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24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서포터즈! 2025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식을 가졌다.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인 '레드캠페이너'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생애 첫 헌혈자를 확보하고 인식 개선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제주 레드캠페이너에는 오현고등학교 2개팀과 '노스 런던 칼리지 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1개팀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에도 레드캠페이너로 활동한 오현고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NLCS Jeju는 혈액관리본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생애 첫 헌혈자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제주지역 청소년의 헌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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