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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잇고 혁신 입힌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 4대 추진방향 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체류형 관광도시, 역사문화도시, 명품스포츠관광도시 등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4일 신년브리핑을 갖고, 올해 4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세계적인 문화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신년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는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천년 고도 전주, 역사문화도시 도약 △명품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 등 4대 추진방향도 제시됐다.

먼저 시는 방치된 팔복동 옛 휴비스 여성기숙사를 리모델링해 ‘미래문화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여기를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영화영상산업 생태계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K-Film 제작 기반 허브 구축’과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주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음식관광 창조타운,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도 올해 착공하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주관광재단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체류형 광광도시를 위해 관광자원도 조성된다. 오는 2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개관을 시작으로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 아중호수 야간경관 조성 등 사업도 추진된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국가유산야행, 전주페스타, 전주비빔밥축제 등 기존 축제나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된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도 속도를 낸다. 시는 현재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낙수정 새뜰마을 사업과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전주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사업도 본격화한다. 시는 △전주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국제수영장 건립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해 적절한 행정절차 이행 및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활기찬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완산생활체육공원 생활야구장 조성 등 주민친화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산업이라는 혁신을 더해 전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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