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주장학숙 시설 및 급식 점검
시설물 안전점검, 안전교육 통한 학생 안전 도모
위생·식단영양 등 급식상태 확인 통해 학생 건강 챙겨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장학숙의 주요 시설물과 입사생 급식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장학숙 건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전기, 기계, 소방, 통신 설비의 전반적 상태를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위기 발생 시 대응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의 실효성도 점검했다.
아울러 장학숙 내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인 만큼 위생 상태와 식단의 영양 균형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장학숙은 도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설 안전과 급식 상태는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설과 운영 상태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학생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장학숙은 2월3일까지 도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자치도인 경우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장학숙 신규 입사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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