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훈단체 가족 대상 '건강문화교실' 열어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9일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문화교실을 진행했다.
건강문화교실은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건강교실은 고령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치매검진 및 혈압관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신체 노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보훈회관 신축을 비롯해 보훈대상자 후손 위문,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 행사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조국수호에 앞장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보훈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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