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홍삼스파&빌·산림치유원,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홍삼스파&빌’과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치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선정으로 진안군은 지난해 지정된 ‘진안고원치유숲’에 더해 총 3개소가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생태·치유 관광도시 진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뷰티·스파 분야에 선정된 ‘진안홍삼스파&빌’은 음양오행과 양생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건강 스파다.
자연·치유 분야에 선정된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617㏊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 산림복지 공간으로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홍삼스파와 산림치유원은 진안이 가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건강 자원을 고스란히 담아낸 전북 대표 웰니스 명소”라며 “진안만의 자연·문화·건강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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