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군장대, 5개 기관과 ‘글로컬대학30’ 상호 협력
수소·신재생에너지 산학협력 강화로 미래 인재 육성 시동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협력 중인 전북 우석대학교와 군장대학교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다.
우석대와 군장대학교는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수소에너지고등학교 등 5개 기관과 ‘글로컬대학30’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협약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우석대는 협약 기관들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동 협력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학술 정보 및 인력 교류 △교육 및 연구 사업의 공동 참여 △재직자 교육훈련 및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기 우석대 산학협력부총장 겸 글로컬30추진본부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과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화 선도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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