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에코르 2단지 28세대를 일반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후 발생한 공가세대(임대기간이 끝나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급세대는 △전용 50㎡ 23세대(분양가 1억1615만원) △전용 59㎡ 5세대(분양가 1억3495만원) 등 총 28세대다.

청약 자격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성인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신청은 22일부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 분양인 만큼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퇴거 후 상태를 그대로 인계받는 것이 분양 조건"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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