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김제시, '지평선축제' 준비 시동
10월 8~12일 벽골제와 시내 일원서 진행
남녀노소·가족 함께 즐기는 가을 대표 축제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10월에 개막하는 '지평선축제' 준비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추석 명절 등 황금연휴 기간에 축제를 열어 예년보다 많은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축제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따뜻한 힐링과 김제만의 풍요로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고유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강화를 통해 전통 농경문화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방문객의 다양한 연령과 수요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14일 주요 간부 공무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축제 주제 및 운영 방안 △다양한 계층 맞춤형 콘텐츠 강화 △매력적인 야간경관 조성 전략 △지역상생·지속 가능한 축제 △홍보방안·안전관리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지평선축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김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운 지평선의 축제장으로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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