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봄 축제 구(9)경 와보랑께' 마무리…총 60팀 환급 혜택 받아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창 봄축제 구(9)경 와보랑께’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벚꽃, 청보리밭축제 등 봄 축제와 연계해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사업은 벚꽃축제와 청보리밭 축제 기간 운영됐으며, 고창으로 여행 온 총 60팀(177명)의 관외 거주자를 선착순으로 선발해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고창 내 숙박 1박 이상 △고창 9경 중 1곳 이상 방문 △식당·카페·특산품점 중 1곳 이상 이용 △SNS 게시물 업로드 △영수증 총합 20만원 이상(단, 숙박 금액은 50%만 인정)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소비 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 시 10만원 △30만원 이상 시 15만원 △40만원 이상 시 20만원을 고창사랑상품카드로 환급했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봄축제인 벚꽃축제, 청보리밭 축제를 통해 고창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창만의 매력을 살린 관광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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