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부안군이 2년 연속 SA등급 받아 공약 신뢰도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목표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정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총 80건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51건을 완료했으며, 27건이 정상추진 단계에 있어 공약이행 완료율 63.8%로 전국 평균(53.05%)보다 높은 수치로 우수한 이행 실적을 보였다.
특히, 매분기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적 정당성 확보에 주력했다.
공약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정보접근성과 주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신뢰행정 시스템으로 높은 신뢰를 얻었다.
권익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군민 중심, 신뢰받는 부안군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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