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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 전주시에 6천만원 기부 "정원도시 만들기 동참"

전북현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홈경기 시작에 앞서 전주시에 6000만 원을 전달했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북현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홈경기 시작에 앞서 전주시에 6000만 원을 전달했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전주시의 정원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전북현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홈경기 시작에 앞서 전주시에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 정명운 사단법인 '더 숲'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현대가 전주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 그 동안 큰 응원을 보내준 전주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차원이다.

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내 최명희문학관과 공예품전시관 내·외부, 전주 동헌 등 총 4곳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 조성은 사단법인 '더 숲'과 전주시가 양성한 초록정원사와 정원작가, 마을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초록정원사는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시민 전문가들이다.

시는 정원이 조성된 이후에는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정원산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섭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북현대의 기부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녹색 공간 조성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가치를 실천한 소중한 사례일 것"이라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공간이 되도록 전주시가 중심이 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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