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국민이 만족하는 청렴 정책 고도화에 박차"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단 본격 활동
- 유승훈 기자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9일 김경안 청장 주재의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추진단은 기관장과 주요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 청렴 정책 추진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와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개발청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부패 취약 분야의 선제적 대응, 반부패 청렴 의식 내재화,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부패 취약 분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렴 해피콜 도입·운영 △공공재정 부정수급 점검 △민원 대응 및 홍보 공간 조성·운영 △대내·외 의견수렴 등으로 개선과제를 발굴·점검한다.
반부패 청렴 의식 내재화를 위해서는 △기관장-노조 간 청렴 서약 △적극 행정 활성화 △고위직·신규자 등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플로깅(환경보호활동과 함께하는 청렴 다짐 행사) 등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청렴문화 조성·확산을 목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시행 △간부-직원 간 소통 활성화 △기관장의 입주기업 등과 청렴 현장소통 △청렴문화 민·관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반부패와 청렴은 조직 전체의 기준이며 국민 신뢰의 핵심"이라면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를 점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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