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과 전북대학교가 개인형이동장치(이하 PM) 이용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전북대학교는 19일 오전 전북대 신정문 앞에서 통학생들을 대상으로 PM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PM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 홍보와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이날 학생들에게 PM 안전수칙 안내 리플릿 배부고 자체 제작한 QR코드 홍보 배너도 설치해줬다. 또 대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및 교통환경 점검하고, 법규위반 유형별 계도 활동 등도 실시했다.

임택 기동순찰대장은 "PM은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으면 자기나 타인에 매우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sonmyj0303@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