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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재밌어진다"…익산시, 꿀잼도시 만들 21개팀 선정

종이비행기 날리기부터 고구마 컬링까지 아이디어 '풍성'

삼삼오오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문화도시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 즐거운 '꿀잼도시'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올해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재미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익산을 위해 필요한 것과 해보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고, 이를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체 플랫폼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시민이 직접 만든 익산 여행코스'에 이어 올해는 '꿀잼도시 익산'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시민 참가팀 모집을 완료하고, 팀별 모임을 거쳐 지난 13일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결과공유회에는 친구와 가족,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91개 팀이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면을 쓰고 플래시몹을 하는 가면 축제, 익산 특산물인 고구마와 마를 이용한 컬링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시는 전문가와 방송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21개 팀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6월부터 9월까지 익산 전역에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예정이다.

정광례 익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익산을 즐겁고 매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익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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