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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전북도민에게 국민의힘은 '참 경우가 없다'로 함축"

"지난 대선 반면교사 삼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노력"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중간점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은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전북의 민심이 “참 경우가 없다는 것으로 함축된다”고 말했다.

골목골목 전북선대위원장도 함께 맡고 있는 한 의원은 2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김제에 갔을 때 시장을 돌다 한 어머니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해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며 “한마디로 압축되는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전북도민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극우적 성향을 띠고 있는 김문수를 후보로 냈기 때문인 것 같다”며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제명했어야 했는데 18일 토론회를 앞두고 전략적 탈당을 했다. 이러한 것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 ‘경우가 없다'는 말이었다”고 했다.

투표일을 14일 앞둔 전북도민들의 표심에 대해서는 “처음 전북에 내려왔을 때는 총선이나 지방선거와 다르게 운동원 수도 부족하고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면서 “지금은 도민들께서 많이 준비된 것 같다. 꼭 투표 해달라고 하면 이미 마음의 결정을 했다고 한다”고 민심을 분석했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26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이 있던 날 지도부는 유서까지 썼다”며 “만일 유죄가 확정되고 헌재가 탄핵을 기각했다면 제2의 계엄이 있었을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중도 보수와 실용주의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실용주의를 해야 보수정당이 극우로 가지 않고 합리적으로 된다”면서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정치가 개혁되고 싸움이 아닌 경쟁의 정치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을 반면교사 삼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마지막에는 1~2% 싸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전북도민들이 꼭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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