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군민 살기 좋은 진안군"…'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전국 3위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 전국 129개 지자체 평가
문화·공동체 분야 1위, 환경·안전 분야 2위

전북 진안군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전국 종합 3위에 올랐따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전국 종합 3위에 오르며, 살기 좋은 농촌 도시로써의 위상이 입증됐다고 21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5위에서 무려 12계단 상승했다. 다양한 정책 추진과 행정-주민 간 협력의 성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는 △문화·공동체 분야 1위 △환경·안전 분야 2위 △보건·복지 분야 11위를 기록하며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전국 129개 농어촌 군과 도농복합시를 대상으로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총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진안군은 종합 점수 46.67점을 획득해 군 단위 평균(37.26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진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문화·공동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는 △주민의 사회참여도 △공동체활동 경험 △문화시설 접근성 등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활동을 반영하는 지표다.

보건·복지 분야 11위도 눈에 띄는 성과다. 진안군의료원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해 왔으며,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고위험군 집중 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왔다.

환경·안전 부문도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 2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빈집 재생 정책 △하수처리시설 정비 확대 △생활안전 분야 등에 대한 연속적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평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군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정책 하나하나가 모여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강점은 더 강화하고, 취약한 분야는 보완하면서 주민 행복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