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예방한다" 전북소방, 업체 방문 안전컨설팅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은진케미칼㈜ 군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도내 430개 업체 중 다량 취급업체 10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보관 현황과 사고 대응계획 점검 △위험 요소 확인 및 안전관리 교육 △화학사고 공동 대응체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박경수 특수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대응계획 점검을 통해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화학사고는 총 45건 발생했으며,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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