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이 진행 중인 ‘6급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원은 6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해 6개월(840 시간) 동안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행정 전문가 양성이 목적이다.

효과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연수원이 최근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업적용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9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직무관련성 △난이도 △교육내용 △교육방법 △업무활용도 △행동변화 항목과 교육과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 만족도는 100점을 기록했다.

연수원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정책 이해와 미래역량 강화, 실무중심 교육과정 고도화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6급 장기교육과정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실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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