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정읍IC'…1차로 축소 운영
도로공사 전북본부, 28일 오전 8시~29일 오전 4시
용산천교 전면 개축 공사 위한 조치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8일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축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소 운영 구간은 내장산IC에서부터 정읍IC까지(천안방향)로, 28일 오전 8시부터 29일 오전 4시까지 편도 2차로를 1차로로 축소 운영한다.
이번 축소 운영은 노후 교량인 용산천교 전면 개축 공사를 위한 조치다.
공사가 이뤄지는 동안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정체가 발생할 경우 내장산IC에서 진출한 뒤 국도 1호선을 이용해서 우회하면 된다. 임시도로 운행 속도는 80㎞ 이하로 제한된다.
도로공사는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노후한 용산천교의 전면 개축 공사에 따른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용객들은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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