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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만금, 호남 팔자 고칠 대사업…적극 지원해야"

"국민의힘, 호남 전체 아우를수 없다면 새만금이라도 분명히 지원해야"
"우리당 인재양성 아쉬워…경상도 인재육성 지속하는 민주당에 배워야"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5.2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은 전북을 넘어 호남 전체의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대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전북 등 호남인들이 새만금 개발을 위해서라도 정치인들을 몰아가야 한다. 국민의힘 역시 호남 전체를 다 아우를 수 없다면 새만금이라도 지원해야 한다"면서 "새만금 개발은 국가 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김문수 후보한테 기회가 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 목표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는 "선거 결과는 절대적으로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이 같은 질문에 답변하는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건방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호남은 지난 40년 간 특정 정당을 선택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정치 지형은 변화하고 있다. (유권자들이)과거처럼 무조건식이 아니라 조건 있는 그런 투표를 하실 것으로 본다"며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젊은 유권자들이 증가한 점 등을 비춰볼 때 (일정 이상의)기대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당 차원에서 언급한 호남 30%대 득표율에 대한 설명이다.

국민의힘의 호남 소홀에 대한 질문에는 "잘못한 것 많다. 호남의 분노가 정당하다고 본다. 호남을 포기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며 "그럼에도 (호남에)표를 달라고 해야 한다. 전국 정당을 표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분노는 민주당에도 있어야 한다. 민주당이 지난 40년간 호남에 무엇을 해줬나. 대표적인 것이 (지지부진한)새만금"이라고 지적했다.

계엄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도 "헌재가 이미 잘못했다고 판단했다. 헌재 판결을 존중한다. 처음부터 이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호남 인사 육성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그는 "민주당은 사람을 키운다. 경상도에서 인재들을 지속 발굴해 위로 올려 키운다. 그리고 지방으로 내려 보내더라. 이후 구청장, 시장·군수, 도지사를 만들더라"면서 "국민의힘도 이 같은 성의를 보여야 한다. 이 부분은 민주당에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그동안 지켜보면 김 지사는 당을 초월해 굉장히 신뢰감 가는 인물이다. 새만금 등 현안에 있어서 정부 부처도 굉장히 많이 밀어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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