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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김문수 'GTX 전국화' 공약에 왜 전북만 쏙 빠졌나"

"'3중 소외' 다시 한번 확인…경악 금할 수 없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2025.5.2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골목골목 전북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이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대대적으로 내세운 'GTX 전국화' 공약에 전북만 쏙 빠졌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또 전북을 배제한 김 후보는 전북도민 앞에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국민의힘은 세계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이번엔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GTX 노선에서조차 전북만을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 경상도와 전라도, 그리고 호남 내에서도 늘 뒤로 밀리는 전북의 3중 소외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김 후보의 인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은 서남해안 철도, 전라선 고속화, 남부내륙 고속철도를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철도망 중심에 세우겠다"며 "전북이 '육지 속 섬'이 아니라 서남권 발전 허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와 국민의힘에 경고한다"며 "더 이상 전북도민을 우롱하지 말라. 왜 또 전북이 빠졌는지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하고 전북도민께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 후보는 지난 16일 현재 1개 노선(파주~동탄)만 운영 중인 수도권 GTX를 대통령 임기 내에 6개(3개는 운영, 3개는 착공까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가 당시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호남 등 전국 5대 광역권에 GTX를 모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전북은 제외됐다는 게 한 의원 주장이다.

kdg2066@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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